신한카드, 지난해 당기순익 3.2%↓…"조달·대손 비용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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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비용 및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신한카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2% 감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및 대손 비용 증가 영향에도 질적 성장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며 "본업인 결제사업은 물론 할부금융·해외사업·빅데이터 등 가장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만큼 그룹 기여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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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조달비용 및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신한카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2%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62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전년(6414억원)보다 3.2% 감소한 규모다.
같은기간 영업수익은 5조3962억원으로 전년(4조8460억원)보다 11.4% 늘었다.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은 1조6871억원으로 전년(1조3969억원)보다 20.8%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신한카드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41%p가 상승한 1.45%를 기록했다. 연체 2개월 전이율은 0.46%로 전년 말 대비 0.08%p 상승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및 대손 비용 증가 영향에도 질적 성장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며 "본업인 결제사업은 물론 할부금융·해외사업·빅데이터 등 가장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만큼 그룹 기여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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