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중국과 안보·치안 협정 체결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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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안보·치안 분야 협정 체결을 놓고 협상을 하던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가 갑자기 중국과 협정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스틴 트카첸코 파푸아뉴기니 외무부 장관은 현지시각 7일 호주 ABC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과 새로운 치안 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라며 "중국도 이 지역 안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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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 안보·치안 분야 협정 체결을 놓고 협상을 하던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가 갑자기 중국과 협정을 체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스틴 트카첸코 파푸아뉴기니 외무부 장관은 현지시각 7일 호주 ABC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과 새로운 치안 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라며 “중국도 이 지역 안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카첸코 장관은 이어 “우리는 전통적 파트너인 미국,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하고 있다”며 “우리는 호주와 맺은 안보 협정이 이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카첸코 장관은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중국과 잠재적인 안보·치안 협정을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미국은 우려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호주의 신탁 통치를 받다가 1975년 독립했지만, 지금까지도 호주 원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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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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