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본능' 방신실,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 타이칸 앰버서더 선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호쾌한 장타로 2승을 올린 방신실(KB금융그룹)이 포르쉐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대표 장인우)의 얼굴이 된다.

방신실의 소속사인 와우매니지먼트는 "프로골퍼 방신실이 세영모빌리티의 '타이칸 익스피리언스 앰버서더'로 활동한다"고 8일 전했다.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포르쉐 나우 성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였으며, 2023년부터 서울 잠실 송파와 성수 지역에서의 포르쉐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신장 173cm, 국가대표 출신 방신실은 300야드를 넘나드는 시원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지난해 5월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에 이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뒀다. 신인 선수에서는 유일하게 2승 기록을 세우며 선전하고 있다.

또 2023년 KL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선수 1위로 선정될 만큼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다.

세영모빌리티는 "파워풀한 샷과 남다른 장타력으로 주목받는 방신실에게 포르쉐의 스포츠 전기차 '타이칸(Taycan)'을 공식 후원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차세대 스포츠 및 문화 예술인들의 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신실은 "세영모빌리티와 함께하는 여정이 영광이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필드에서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한결같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와우매니지먼트,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