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인데 음주운전…단속하던 경찰관 다치게 한 20대 남성

장성희 기자 2024. 2. 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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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에 걸린 뒤 도망가다가 경찰관을 다치게 한 무면허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단속됐다.

경찰이 조수석 문을 열려고 하자 A씨는 차를 출발했고 이로 인해 문을 잡고 있던 경찰이 10여미터가량 끌려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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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동석자도 있어
ⓒ News1 DB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단속에 걸린 뒤 도망가다가 경찰관을 다치게 한 무면허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단속됐다. 경찰이 조수석 문을 열려고 하자 A씨는 차를 출발했고 이로 인해 문을 잡고 있던 경찰이 10여미터가량 끌려가 경상을 입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당시 지인도 함께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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