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활용… 대구 달서구, ‘달서디지털선사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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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달서선사관 내 1층 전시관과 2층 체험관 일부를 디지털화한 '달서디지털선사관'이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2만 년 역사의 달서구 유물·유적의 가치를 높이고 전시관 방문객의 이해도와 몰입감,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다.
'선사시대 속으로', '빛의 벽화', '2만년의 베일을 벗다', '흐르는 시간의 돌', '찬란한 빛으로 이어지다' 등 총 5개 콘텐츠로 달서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고 대구 역사를 2만 년으로 끌어올린 유물 가치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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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달서선사관 내 1층 전시관과 2층 체험관 일부를 디지털화한 '달서디지털선사관'이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2만 년 역사의 달서구 유물·유적의 가치를 높이고 전시관 방문객의 이해도와 몰입감,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다.
'몰입공간'은 달서구 지역에서 발견한 유물에 아나몰픽 디지털기술을 입혀 미디어월로 탄생했다. '선사시대 속으로', '빛의 벽화', '2만년의 베일을 벗다', '흐르는 시간의 돌', '찬란한 빛으로 이어지다' 등 총 5개 콘텐츠로 달서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고 대구 역사를 2만 년으로 끌어올린 유물 가치를 표현했다.
'지식공간'은 달서구에서 발견했지만 현재 국립대구박물관이 소장해 직접 볼 수 없는 유물·유적 20종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기법으로 재연했다. 상세한 설명과 유물의 360도 전환되는 3D(차원) 표출방식으로 유물의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공간(실감관)은 '선사, 다시 깨어나다', '디지털 선사', '유물의 발견', '도심 속 선사인이 살아있다', '선사 스케치' 등 총 5종의 콘텐츠를 상영하는데 관람객 재방문을 위해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2020년 비수도권 최초로 '스마트도시 인증'(중소도시 부문), '스마트도시 분야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해 대구 서부권 시대에 더 큰 도약을 위해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의 대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급변하고 다양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령과 계층 상관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디지털 체험공간을 조성해 자라나는 인재들이 선택하는 도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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