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열흘간 4조 7천억 원 풀렸다…작년보다 5천억 원 늘어

유덕기 기자 2024. 2. 8.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 전 10영업일(1월 26일∼2월 오늘(8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4조 6천546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은 1천361억 원(2.9%) 늘고 환수액은 3천278억 원(69.2%) 줄어 순발행액이 4천638억 원(11.1%) 증가했습니다.

설 연휴 전 화폐 공급량은 1월 26일∼2월 7일 공급 실적과 이날 예상 공급액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에서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는 현금 운송 관계자들

설 연휴를 앞두고 약 4조 7천억 원의 현찰이 시중에 풀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 전 10영업일(1월 26일∼2월 오늘(8일)) 동안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가 4조 6천546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한은이 발행한 화폐는 4조 8천8억 원이고 한은 금고로 돌아온 화폐는 1천462억 원입니다.


지난해 설 연휴 전 10영업일과 비교했을 때 화폐 발행액은 1천361억 원(2.9%) 늘고 환수액은 3천278억 원(69.2%) 줄어 순발행액이 4천638억 원(11.1%) 증가했습니다.

설 연휴 전 화폐 공급량은 1월 26일∼2월 7일 공급 실적과 이날 예상 공급액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통상 연말 수요 등으로 화폐발행액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연초에 다시 환수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에는 설 연휴가 2월이라, 환수 규모가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