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에 상승…25조 규모 10년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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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이날 LG화학의 강세는 전날 GM과 25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을 알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리 배라 GM 회장이 방한한 가운데,.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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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2.91% 오른 4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2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지난달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38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지난 1월 끝자락부터 반등세를 이어가며 주가는 50만원 선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LG화학의 강세는 전날 GM과 25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을 알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메리 배라 GM 회장이 방한한 가운데,.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하게 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최대 수혜가 한국 업체가 될 것이라는 전망처럼 한국 업체 중 IRA 요건에 부합하는 현지화, 탈중국화가 가능한 업체 중심으로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며 “IRA 발표 이후 전기차 수요 관련 시장 우려가 발생했으나 장기적인 전략을 공고히 하고 있는 GM은 한국 LG화학과 포스코퓨처엠을 통해 탈중국화하여 양극재를 조달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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