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옛 경기도의회 청사로 내년 4월까지 이전

임명규 2024. 2. 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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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년 4월까지 수원 팔달산 옛 도의회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지난 2022년 1월 광교신청사로 옮겨오며 옛 청사는 2년여간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행정 부서를 오는 6월 옛 도의회 청사로 먼저 옮긴 뒤 개보수 작업을 거쳐 상황실을 내년 4월까지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옛 도의회 청사 본회의장 공간 구조가 상황실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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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년 4월까지 수원 팔달산 옛 도의회 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지난 2022년 1월 광교신청사로 옮겨오며 옛 청사는 2년여간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1993년 1월 건립된 옛 청사는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4천272㎡ 규모입니다.

본회의장(648㎡), 대회의실(330㎡), 소회의실(118㎡), 상임위 회의실(1천727㎡), 의회사무처 사무실(502㎡) 등으로 사용됐습니다.

수원시 권선동에 있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6층짜리 본관과 5층짜리 별관으로 구성됐는데, 수원남부소방서가 함께 입주해 본부가 사용하는 연면적은 6천10㎡에 불과합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행정 부서를 오는 6월 옛 도의회 청사로 먼저 옮긴 뒤 개보수 작업을 거쳐 상황실을 내년 4월까지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옛 도의회 청사 본회의장 공간 구조가 상황실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신청사에는 도민안전체험관, 소방역사관, 소방관심리치료실 등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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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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