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무 쟁반 머리에 이고…“설음식 대접해요”
KBS 2024. 2. 8. 12:59
[앵커]
충칭시 장진 중산마을에는 이색 설 상차림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리포트]
충칭시 장진 중산마을.
온 거리가 음식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곳에는 매년 설에 이웃과 외지인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일명 천 미터 긴 잔칫상 연회로 불리는 '천미장연'입니다.
3백 상 정도가 5백 미터 거리에 즐비하게 차려지고, 사람들이 모여 식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민 : "중산마을에서 치러지는 연례 행사입니다. 잔치 준비는 보름 전부터 시작됐어요."]
시끌벅적한 가운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길쭉한 나무 쟁반을 머리에 이고 음식을 나르는 사람들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을 머리에 인 나무 쟁반으로 나르는 모습은 이곳 충칭시 장진 중산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나무쟁반으로 음식을 나르는 달인들은 절대 손을 쓰지 않는 것이 특징.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로만 음식을 운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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