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용기 덕분”…락앤락, 中서 ‘징동 주방용품 최우수 협력상’ 수상

[사진제공=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인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중국에서 ‘차이나는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락앤락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징동이 뽑은 ‘2023년 징동 주방용품 최우수 협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락앤락은 ‘2023년 징동 우수 서비스 브랜드상’을 수상한데 이어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징동에 입점된 3만개 이상의 주방용품 브랜드 중 상위 10개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상이라 그 가치가 높다.

락앤락은 주방용품 판매 실적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게 평가받으면서 일본의 타이거(Tiger)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상을 받게 됐다.

락앤락은 징동 플랫폼 입점 후 식품보관용기 부문에서 10년 이상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물병 및 텀블러 등 베버리지웨어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광군제 기간에는 텀블러 부문 상위 5개 브랜드에 꼽히기도 했다.

중국의 전통 차 문화에 맞춰 개발된 ‘차잎 분리 텀블러’와 ‘데일리 원터치 에너제틱 텀블러’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최근 출시된 ‘휴대용 커피 텀블러’는 단기간 내 15만개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 식품보관용기 부문에서는 국내에서도 친숙한 ‘클래식 용기’ 세트가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