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요르단과 결승 격돌…2회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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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개최국 카타르가 이란을 꺾고 결승에 올라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카타르는 전반을 2대 1로 앞섰지만 후반 6분 이란의 자한바크시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2대 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카타르는 우리나라를 꺾은 요르단을 상대로 안방에서 아시안컵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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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개최국 카타르가 이란을 꺾고 결승에 올라 대회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선제골을 뽑은 것은 이란이었습니다.
전반 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아즈문이 높이 뜬 공을 오버 헤드킥으로 마무리해 먼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반격에 나선 카타르는 전반 17분 압둘 살람이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낮게 깔아 찬 슛이 이란 수비수 맞고 높이 뜬 뒤 골대 구석에 꽂혔습니다.
상승세를 탄 카타르는 전반 43분에는 간판 공격수 아피프가 이란 수비수 사이를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습니다.
5골을 기록한 아피프는 이번 대회 득점 2위로 올라섰습니다.
카타르는 전반을 2대 1로 앞섰지만 후반 6분 이란의 자한바크시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2대 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팽팽한 대결 속에서 개최국 카타르에게 승리를 안긴 주인공은 알모에즈 알리였습니다.
후반 37분 오른발 슈팅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1골을 뒤진 이란은 후반 추가시간 할릴자데가 위험한 반칙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며 결국 카타르에 3대 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카타르는 우리나라를 꺾은 요르단을 상대로 안방에서 아시안컵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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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에서 첼시가 아스톤 빌라를 3대 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갤러거의 선제골과 잭슨의 추가골로 전반을 2대 0으로 앞선 첼시는 후반 9분 페르난데스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쐐기골까지 뽑아 손쉽게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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