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최대 수입국 ‘중국→멕시코’로

KBS 2024. 2. 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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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지난해 미국의 최대 수입국이 중국에서 멕시코로 바뀌었습니다.

2023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은 7,734억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1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이 350억 달러 증가한 가운데, 수입이 1,427억 달러 감소해 무역 적자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대중국 수입액은 4,2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91억 달러 줄었고 멕시코로부터 수입한 금액은 전년보다 208억 달러 늘어난 4,756달러를 기록해, 멕시코가 미국의 1위 수입국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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