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블락비 피오 출연 연극 '플레이백' 3월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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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백'은 2022년 초연을 올렸고, 이번 시즌은 2년 만에 열리는 재연이다.
기억을 카세트테이프 속에 담아 제거하거나 판매하는 기억 상점을 찾아간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룹 '블락비'의 피오는 배우 김이담, 황두현과 함께 힘든 현실에 치여 기억 상점에 의존해 살아가는 '맨'(남자)을 연기한다.
'알앤제이'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가톨릭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이야기로 변주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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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16∼18일 앙코르 공연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기억을 파는 상점을 찾아온 남자의 이야기 = 극단 소년은 연극 '플레이백'을 다음 달 22∼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같은 달 29일∼4월 21일 서울 대학로 꿈빛극장에서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플레이백'은 2022년 초연을 올렸고, 이번 시즌은 2년 만에 열리는 재연이다.
기억을 카세트테이프 속에 담아 제거하거나 판매하는 기억 상점을 찾아간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룹 '블락비'의 피오는 배우 김이담, 황두현과 함께 힘든 현실에 치여 기억 상점에 의존해 살아가는 '맨'(남자)을 연기한다.
배우 김보현은 기억 상점을 운영하는 상점 주인 '플레이백' 역을 맡는다.
▲ 학생 네 사람의 꿈같은 일탈 = 제작사 쇼노트는 연극 '알앤제이'(R&J)를 4월 28일까지 서울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알앤제이'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가톨릭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이야기로 변주한 작품이다. 극작가 조 칼라코의 작품으로 2018년 국내 초연을 올린 뒤 이번이 네 번째 시즌이다.
작품은 엄격한 교칙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 네 명이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은 뒤 억압에서 벗어나 꿈같은 일탈을 겪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박정원, 유현석, 정휘는 로미오를 연기하는 '학생 1' 역을 맡는다. 홍승안, 김기택, 황순종은 줄리엣 등을 연기하는 '학생 2' 역을 맡는다.
오정택과 한동훈은 로미오의 친구 머큐쇼 등을 연기하는 '학생 3'로, 홍준기와 배훈은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 등을 연기하는 '학생 4'로 출연한다.
▲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추가 공연 확정 = 제작사 크레센트엔터테인먼트는 이달 16∼18일 서울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는 현대인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슬픔과 환희 등 다양한 감정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공연이다. 2013년 한국에서 초연한 뒤 누적 관객 18만명을 모았고 지난해 11월부터 10주년 기념 공연을 열고 있다.
벽과 천장 등 모든 공간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배우들은 무대에 설치된 대형 트레드밀 위를 질주하는 곡예를 선보이거나, 14m 높이 크레인에 매달려 춤을 추기도 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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