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초미세먼지 ‘나쁨’…설날 충청·호남에 비

박소연 2024. 2. 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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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휴 날씨 무척 궁금한데요.

박소연 기상캐스터, 자세한 날씨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설 연휴 내내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6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겠고,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겠습니다.

설날인 모레는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연휴 동안 대기 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북 증평의 CCTV 화면을 보면, 미세먼지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지방 대구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공기가 더 탁하겠습니다.

바깥에 오래 나가 있을 때는 호흡기 건강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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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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