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정법원 "대통령 해운대 횟집 만찬 회식비 내역 공개해야"
정상빈 2024. 2. 8. 12:22
[정오뉴스]
법원이 작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해운대의 한 횟집에서 진행한 비공개 만찬의 회식비를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 하승수 공동대표가 작년 4월 6일 윤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의 해운대 횟집 회식비 액수와 지출 주체 등을 공개해 달라며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하 대표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따로 선고 이유를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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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69787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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