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 서해의 보석같은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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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최근 갈수록 심화되는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도시민들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 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모집, 농부로 육성하고 옹진군 각 농가에 영농 도움 인력으로 파견해 각 농가에서 일손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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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최근 갈수록 심화되는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도시민들의 관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 사업을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옹진 섬마을 도시농부’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모집, 농부로 육성하고 옹진군 각 농가에 영농 도움 인력으로 파견해 각 농가에서 일손을 돕는 사업이다.
도시농부로 선정되면 각 농가에서 1일 4시간 근무하고 하루 6만원의 근로 수당을 관내 농가로부터 지급받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게는 근로수당의 70%를 군에서 지원해주고, 도시농부 근로자에게는 별도로 여객선 교통비, 숙식비 및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만약 입도 후 여객선이 결항돼 출도가 지연되는 경우 숙박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옹진군청 또는 관할 면사무소에 내방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을 신청한 도시농부와 인력을 희망하는 농가가 매칭되면 군 또는 각 농가에서 근로 전 교육을 받게 된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도시농부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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