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이준석 막말' 김소연·'선거법 위반 복권' 권석창 등 재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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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김소연 전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과 권석창 전 의원 등 4·10 총선 예비후보 7명에 대한 재입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들에 대한 재입당 승인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부적격자는 걸러지고 자격 요건이 되는 사람 중에서 재입당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대전 서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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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김소연 전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과 권석창 전 의원 등 4·10 총선 예비후보 7명에 대한 재입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들에 대한 재입당 승인을 의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부적격자는 걸러지고 자격 요건이 되는 사람 중에서 재입당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승인 이유에 대해서는 "외연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재입당 한 7명은 모두 4·10 총선 출마를 위한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 전 위원장의 경우 2021년 이준석 당시 대표에게 막말을 퍼부으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이번에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대전 서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권 전 의원은 2018년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2022년에 사면 복권됐다. 이번 총선에는 충북 제천·단양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외에 김한근 전 강릉시장(강원 강릉), 원경희 전 여주시장(경기 여주·양평), 이원무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울산 남을), 이영세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경기 의정부을), 서종화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이사회 의장(서울 성북갑)도 각각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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