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컵 탈락 이란 감독 "이번 대회 이변 많다… 한국도 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카타르에 져 탈락한 이란 감독이 한국의 탈락 사례를 꼽으며 이변이 많은 대회라고 짚었다.
이란은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2-3으로 져 탈락했다.
주포 사르다르 아즈문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란은 카타르 자셈 가베르와 아크람 아피프에 연속골을 내줘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카타르에 져 탈락한 이란 감독이 한국의 탈락 사례를 꼽으며 이변이 많은 대회라고 짚었다.
이란은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2-3으로 져 탈락했다.
주포 사르다르 아즈문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란은 카타르 자셈 가베르와 아크람 아피프에 연속골을 내줘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후반 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37분 카타르 알모에즈 알리가 결승골을 넣었다.
아미르 갈레노이 이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변이 많은 대회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 일본이 예상치 못한 탈락을 경험했다"며 "오늘 패배의 책임은 내게 있다. 내 생애 가장 힘든 날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4일 전 8강전에서 일본을 이겼을 때는 모두가 기뻐했지만 오늘 패배 후에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비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갈레노이 감독은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카타르에 비해 많지만 모든 요소를 다 통제할 수는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해외에서 뛰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하지만 축구에서는 우리가 모든 것을 다 통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120만원"…딸벌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중년男 '추태'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