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괴’ 미노이, 광고 무단 불참에 이어 또…“월세 집에서 실내 흡연”

유다연 2024. 2. 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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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무단 불참에 이어 실내 흡연으로 또 한 번 논란을 불렀다.

그러나 지난 7일 그의 울음이 광고 촬영 2시간 전 무단 불참한 사건과 관련됐다는 것이 전해지며 실내 흡연이 화제가 됐다.

한편 미노이 소속사 AOMG는 7일 "미노이가 5일 개인 채널 생방송에서 '죄를 지었다'고 말한 것은 광고 촬영 무단 불참 건이 맞다. 광고주 측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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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라이브 방송 중 포착된 담배와 재떨이. 사진 | 미노이 채널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무단 불참에 이어 실내 흡연으로 또 한 번 논란을 불렀다.

미노이는 지난 5일 라이브 방송 중 자기 집 한 편에 마련된 녹음 장치 등을 소개하던 중 실수로 담배와 담배꽁초가 쌓인 재떨이를 카메라에 노출했다.

당황했던 미노이는 “담배도 열심히 피우고 에라 모르겠다”라며 “쑥스럽다. 이런 제 모습도 사랑해주신다면 쑥스럽고 감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미노이가 생방송 중 오열해 잊혀졌다. 그러나 지난 7일 그의 울음이 광고 촬영 2시간 전 무단 불참한 사건과 관련됐다는 것이 전해지며 실내 흡연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미노이 정신상태보다도 월세인데 실내 흡연이 더 걱정된다”, “고양이 키우는데 저렇게 담배 피워도 되나?”, “저거 나중에 벽지랑 천장에 냄새 배서 특수청소해야 한다 등의 우려를 표했다.

앞서 실내 흡연으로 여러 연예인들이 논란을 일으켰다. NCT 해찬이 지난달 실내 연습실에서, 엑소 디오가 과거 컴백 활동 중 방송국 대기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모습이 포착됐다. 가수 임영웅 2021년 부산 콘서트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등의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외에도 배우 최현욱은 길거리 흡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질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성인이니 흡연 여부는 뭐라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최근 실내 흡연 때문에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는 경우가 많아 해당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미노이 소속사 AOMG는 7일 “미노이가 5일 개인 채널 생방송에서 ‘죄를 지었다’고 말한 것은 광고 촬영 무단 불참 건이 맞다. 광고주 측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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