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앞두고 외풍에 시달리는 KT&G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2. 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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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를 둘러싼 후폭풍이 KT&G를 흔들고 있습니다.

백복인 사장이 용퇴를 결정한 후, 새로운 대표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사외이사 외유성 출장, 쪼개기 후원, 국방부 로비 의혹 등 각종 논란이 터졌습니다.

각종 잡음에 시달린 KT와 포스코, 유사한 모습입니다.

외부 세력의 흔들기도 버거운데, 주주까지 들고 일어섰습니다.

지분 1%를 보유한 행동주의 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탈 파트너스 1조 원대 소송 제기했죠.

논란은 커지는데, 절차에 따라 진행했고 사실무근이라는 회사 측 해명은 묻히는 듯합니다.

흔들기 지나치면, 회사 경쟁력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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