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또 사망사고…중대재해법 무색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4. 2. 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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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취임한 지 불과 석 달 만에 현장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현대제철, 청소 작업중이던 근로자들 7명이 쓰러졌습니다.

1명 사망했고, 6명도 병원 치료 받았습니다.

외주업체 소속으로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하다가 발생했는데, 안전관리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현대제철, 작년에도 당진제철소에서 사망사고 있었고, 툭하면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도 사고가 많다 보니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검찰 수사받는 첫 대기업이란 불명예도 차지했습니다.

중대재해법 확대를 둘러싼 갑론을박 뜨겁지만, 그 전에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강력한 안전관리 더 필요한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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