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현대가 선택한 용접 솔루션…제이엘티, 30억 시드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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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설립된 제이엘티는 용접 자동화 설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현대중공업 PoC(개념실증)를 통해 선박 용접 솔루션 분야로도 기술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
정현우 제이엘티 대표는 "기존에 용접 자동화 솔루션은 외산 의존도가 높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솔루션을 국산화하고, 검사까지 일원화할 수 있는 장비를 자체 개발해 선박, 자동차 제조 강국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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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제이엘티가 기술보증기금과 KB증권에서 3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제이엘티는 용접 자동화 설비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의 방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용접 검사를 수행하고, 용접의 선을 추적·데이터화해 용접 품질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LG마그나, 세메스, 현대로보틱스 등 중견기업에 설비들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제이엘티는 이번 투자 유치로 용접 자동화 및 일체형 검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 100억원이상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엘티는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통합 용접 솔루션 개발 과제를 통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현대중공업 PoC(개념실증)를 통해 선박 용접 솔루션 분야로도 기술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
정현우 제이엘티 대표는 "기존에 용접 자동화 솔루션은 외산 의존도가 높았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솔루션을 국산화하고, 검사까지 일원화할 수 있는 장비를 자체 개발해 선박, 자동차 제조 강국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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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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