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연 35만원'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신청 2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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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성인 문자해득 및 인문교양 등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교육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1인당 연 35만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국립특수교육원과 14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신청 기간에 사업 신청서 등 제반 서류를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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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장애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성인 문자해득 및 인문교양 등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교육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1인당 연 35만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국립특수교육원과 14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방비까지 더해져 지난해보다 6000명 늘어난 9000명의 장애인 학습자가 지원을 받게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신청 기간에 사업 신청서 등 제반 서류를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진흥센터는 지자체의 제반 여건, 사업 추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지자체를 다음달 중에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부24 홈페이지의 보조금24를 통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받는다.
지자체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한다.
이용권 카드 미발급·미결제 등에 따른 예산 소진 정도를 고려해, 이용권 사용 현황과 강좌 출석·이수율 등에 따른 우수이용자에게 하반기 연 35만원의 재충전 기회를 1회 제공한다.
선정 결과는 신청자의 개별 휴대전화 또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 안내된다.
선정자는 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변화 속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통한 사회적 자립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육부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 더 많은 분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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