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넷 정주리 “키스 리스 부부, ♥남편에게 제안했더니” 고수위 토크 결국 통편집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키스에 대해 이야기했다가 편집을 당했다.

2월 7일 채널 '정주리'에는 '괜히 졸리고 나른한 날.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주리네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주리는 편안한 일상 속 자연스러운 대화로 영상을 채웠다. 아들 도하는 정주리의 숱한 다이어트 발언을 타박하는 잔소리로 웃음을 더하면서도 엄마의 얼굴을 마사지해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정주리가 "엄마 콧대 있어?"라고 하자 도하는 "아니 없어"라고 답했다. 이에 정주리와 도하는 "너도 없거든?" "엄마도 없거든?" "너보다 내가 있거든?"이라며 알콩달콩 다투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정주리는 "날씨가 졸린 날씨다. 뭔가 쓸쓸하다. 남편 보고싶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는 "나는 진짜 남편이랑 키스 안한지 너무 오래됐다. '키스할까?' 그랬더니.."라며 고수위 TMI를 쏟아냈고, 결국 제작진은 'TMI 대방출중'이라는 자막과 함께 모자이크 통편집을 선택해 웃음을 줬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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