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훈훈' 미담 추가…박명수·규현→제시 "한우 선물 받아"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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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규현, 제시가 유재석에 한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박명수는 "한 때는 규현 씨가 우리 집에 놀러오셔서 술 한잔 했다. 술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때 박명수는 "오늘 와인을 선물해주셨다. 감사하다. 우리 집 주소를 알고 있을텐데 그 쪽으로 보내면 편할텐데"라고 하자, 규현은 "주소로 보내면 남사스러울 것 같더라. 직접 얼굴 보고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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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명수와 규현, 제시가 유재석에 한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한 때는 규현 씨가 우리 집에 놀러오셔서 술 한잔 했다. 술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풍류를 즐기는 정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과 곁들이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때 박명수는 "오늘 와인을 선물해주셨다. 감사하다. 우리 집 주소를 알고 있을텐데 그 쪽으로 보내면 편할텐데"라고 하자, 규현은 "주소로 보내면 남사스러울 것 같더라. 직접 얼굴 보고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는 해 준 것도 없다. 밥 사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규현은 "이틀 전에 한우가 왔다. 유재석이라는 이름으로 왔다. 내심 기대했는데 박 씨는 없더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나도 유재석 씨한테 받았다. 내가 사서 집으로 찾아갈까, 난 주소를 모른다"며 "재석 씨와 2월 중순에 만나기로 했다. 좋은 곳에서 그 가격 이상 사겠다. 저는 얻어 먹고 그냥 있는 사람이 아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날 제시도 "Thank you 재석오빠"라며 유재석에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사진 속에는 고급스럽게 포장된 한우가 담겨있어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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