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내남결’ 오버립 논란에 “내 입술 안녕해”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2. 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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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보아가 '오버립' 논란에 대해 쿨하게 응수했다.

보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장 후 불거진 자신의 입술과 관련해 "요즘에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보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녀 오유라 역을 맡아 강지원(박민영 분)과 유지혁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빌런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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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사진 ㅣtvN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오버립’ 논란에 대해 쿨하게 응수했다.

보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장 후 불거진 자신의 입술과 관련해 “요즘에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버립은 제가 입을 이렇게 하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점점 그때 퍼졌나보다.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계시는데 멀쩡하지 않냐. 걱정 안하셔도 된다. 제 입술은 안녕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막 촬영 끝나고 집에 들어왔는데 화장 안 지우고 오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인사도 드릴 겸 나의 입술은 안녕하다고 말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촬영과 관련해 “(강지원과 유지혁) 둘이 너무 예쁘지 않나. 촬영하면서 둘이 사랑하게 놔두지 나 왜 여기있지 싶었다”면서 “원래 악역은 욕을 먹고 크는 거다. 즐겁게 촬영했고 고생하면서 추운날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 저도 앞의 내용을 시청자 모드로 봤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녀 오유라 역을 맡아 강지원(박민영 분)과 유지혁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빌런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방송 후 “보아의 입술이 어색하다” “외모가 달라져보인다”는 갑론을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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