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할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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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어린이집(원장 김은경) 졸업원생 20명이 설 명절을 맞아 8일 김헌영 총장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8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원생들은 대학본부를 찾아 김헌영 총장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공손히 세배를 올리고,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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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어린이집(원장 김은경) 졸업원생 20명이 설 명절을 맞아 8일 김헌영 총장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8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원생들은 대학본부를 찾아 김헌영 총장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공손히 세배를 올리고,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헌영 총장은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생애 첫 졸업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주변을 돌아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네며 아이들에게 손수 준비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김은경 강원대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원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 어린이집은 교직원·재학생들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가정 복지 기여를 목적으로, 옛 총장 관사 자리에 지난 2010년 9월 1일 춘천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문을 연 직장어린이집으로, 현재 강원대, 강원대병원, 강원사대부고에 근무하는 교직원 자녀 99명의 원아가 보육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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