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당 대표 청부살인' 주범 무기징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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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식당 대표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박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박 씨 의뢰를 받고 실제 식당 주인을 살해한 김 모 씨는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제주도 유명 식당 대표인 50대 여성 A 씨를 살해한 뒤 주거지에서 2천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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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식당 대표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박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박 씨 의뢰를 받고 실제 식당 주인을 살해한 김 모 씨는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제주도 유명 식당 대표인 50대 여성 A 씨를 살해한 뒤 주거지에서 2천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범행 석 달 전부터 고의 교통사고와 가스 배관 절도 등으로 A 씨를 살해하려 했지만 모두 실패하자 A 씨 자택 비밀번호를 알아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씨는 고향 후배인 김 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범행을 제안하며 착수금 명목으로 3천여만 원을 건넸고, 범행 후에는 A 씨 식당 운영권 등을 약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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