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장' 엔비디아 훈풍…고대역폭메모리주 줄줄이 '날개'

서진욱 기자 2024. 2. 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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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주당 700달러를 돌파한 소식과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2.7% 오른 700.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주당 700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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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주당 700달러를 돌파한 소식과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8일 증시에서 한미반도체는 오전 11시35분 기준 전날보다 18.4% 오른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티와 오픈엣지테크놀로지도 10% 넘게 오르고 있다. 미래반도체, 큐알티, 에스티아이, 워트, 피에스케이홀딩스, 아이엠티는 5~9%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대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세에 그치고 있다. 현재 HBM 섹터 상승률은 5.6%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2.7% 오른 700.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주당 700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아마존을 바짝 추격하며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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