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네타냐후, 하마스에도 미국에도 'NO'…110만 밀집 라파 '정조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 방안을 공개 거부했습니다.
미국·이스라엘·카타르·이집트가 제안한 휴전안에 대해 하마스가 역제안한 구상은, 135일간의 휴전 기간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1명당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10여명을 함께 석방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을 비공개로 독대하고자 요청해온 것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 방안을 공개 거부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완전한 승리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며 "우리는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스라엘·카타르·이집트가 제안한 휴전안에 대해 하마스가 역제안한 구상은, 135일간의 휴전 기간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1명당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10여명을 함께 석방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을 비공개로 독대하고자 요청해온 것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230만 인구의 절반 이상이 피란해 있는 소도시 라파를 정조준하는 등 가자 남부로 군사작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개전 후 5번째로 중동을 방문 중인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을 향해 경고를 보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지난해 10월 7일 가장 참혹한 방식으로 비인간적 처사를 당했고, 인질들은 그 이후로 매일 인간성 말살을 경험해왔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을 비인간적으로 대할 면허를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X 이스라엘 방위군·미 국무부 유튜브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