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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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훈련을 실전처럼 여기고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서울시민과 유관기관들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유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훈련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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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오세훈 시장 직접 참여한 현장훈련 높은 평가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민 1000여 명과 2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직접 훈련 현장에 출동해 총괄 지휘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원격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실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해당 훈련은 공공기관 주도의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탈피해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훈련의 모범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훈련을 실전처럼 여기고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서울시민과 유관기관들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유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훈련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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