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시장 진출 집중...장르·플랫폼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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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장르 다변화와 플랫폼 다변화로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8일 열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해외 시장의 사업적 성공의 규모를 가늠하기 힘드나 편중된 장르에서 오는 사업적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나아가기 위해 PC·콘솔 게임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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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로 내정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8일 열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해외 시장의 사업적 성공의 규모를 가늠하기 힘드나 편중된 장르에서 오는 사업적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횡스크롤 RPG '가디스 오더', 로그라이크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V', 미공개 캐주얼 방치형 게임 투자 및 서비스를 노력의 일환으로 설명했으며 글로벌 동시 론칭으로 지역간 경쟁 모델을 시도하는 '롬(ROM: Remember Of Majesty)'도 언급했다.
'롬'은 해외 10개국에 오는 27일 동시 출시한다. 레드랩게임즈가 하드코어 MMO 유저에 특화된 개발과 운영 소통에 능한 개발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캐시카우로서의 포지셔닝을 목표로 단기적인 매출 극대화 전략보다는 안정적인 매출 장기화 전략을 추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액션과 도트 그래픽이 특징인 '가디스 오더'는 비공개 테스트와 글로벌 소프트론칭으로 검증한 후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부터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나아가기 위해 PC·콘솔 게임도 준비 중이다. 연결 자회사 신작으론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2'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의 '검술명가 막내아들' IP 게임',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루트슈터 신작 게임이 있다.
내부에서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 자체적인 글로벌 테스트 환경을 운영할 수 있는 전담 부서를 구축했으며 게임 성장을 위한 개발 방법론을 구축하고 스토리, 작곡, 영상 등 세계관 공감과 몰입을 위한 IP 투자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의 PC 신작인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와 슈팅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내놨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출시도 예고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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