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北, 해킹에 신기술 적극 적용...대책 마련 필요"

류제웅 2024. 2. 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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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상화폐 해킹에 나서고 있고 이를 위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백악관 고위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북한이 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가상화폐를 해킹하는 데에 이 같은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데 첨단 기술 사용에 있어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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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상화폐 해킹에 나서고 있고 이를 위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백악관 고위당국자가 지적했습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사이버·신기술 부문 부보좌관은 최근 워싱턴포스트 주최로 열린 대담에서 "역설적이게도 북한은 신흥 기술을 이용하는 데 있어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무리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북한이 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가상화폐를 해킹하는 데에 이 같은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데 첨단 기술 사용에 있어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이 같은 기술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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