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올해 치안목표 '평온한 일상 지키기'

광주경찰청,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광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경찰청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올해 비전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4대 목표는 ▲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 확보 ▲ 법질서 확립, 안보역량 강화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 ▲ 현장 대응 역량 획기적 제고 ▲ 글로벌·과학치안으로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 대응 등으로 정하고, 93개 세부 추진과제도 설정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요인사 신변안전 확보와 불법행위 수사 등에 집중하고, 민생침해범죄 예방과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공정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광주 경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광주시민의 신뢰를 받는 광주 경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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