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 부채 이자 GDP 대비 3.1% 전망‥"2차대전 수준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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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내총생산, GDP 대비 부채 순이자 비용 비율이 내년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의회 산하 재정분석기구인 의회예산처는 현지시간 7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부채 순이자 비용이 GDP 대비 3.1%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준을 웃도는 등 1940년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미국의 전체 공공부채 부담은 2025년 GDP 대비 1백%를 넘고 2034년에는 11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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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내총생산, GDP 대비 부채 순이자 비용 비율이 내년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의회 산하 재정분석기구인 의회예산처는 현지시간 7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부채 순이자 비용이 GDP 대비 3.1%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준을 웃도는 등 1940년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비율은 이후에도 계속 올라가 2034년에는 3.9%를 찍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국의 전체 공공부채 부담은 2025년 GDP 대비 1백%를 넘고 2034년에는 11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올해 1조6천억 달러, 우리 돈 약 2천96조 원 수준인 미국의 재정적자가 2031년 처음 2조 달러를 넘기고, 2034년에는 2조6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76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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