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반하다, 국내 최초 무인 로봇 드라이브 스루 1호점 오픈

커피에반하다 김포양촌DT점 전경/사진제공=커피에반하다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에반하다가 7일 김포시에 국내 최초로 무인 로봇 드라이브 스루 1호점인 '김포양촌DT점'을 가오픈했다.

김포양촌DT점은 약 400평 규모의 무인 로봇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형태로 빠르고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AI와 무인 트렌드를 반영해 AI 음성인식 키오스크와 편리한 DT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의 매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매장 입구에 진입하면 인공지능 점원이 밝은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며, 차 안에서 점원에게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이를 전달받은 로봇이 음료를 제조하는 새로운 차원의 방식으로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실버 스킨을 99% 제거해 더욱 깔끔하고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필오프 원두를 사용하여 고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커피에반하다 김포양촌DT점/사진제공=커피에반하다

커피에반하다는 이번 무인 로봇 드라이브 스루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전 메뉴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AI와 무인 드라이브 스루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은 미래의 커피 산업에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커피에반하다는 김포양촌DT점을 시작으로 3월 중 파주, 포천, 청주에 8호점까지 오픈을 확정했으며 추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전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