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에드 시런 소속 워너뮤직도 감원... 600명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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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업들의 비용절감 및 이를 위한 구조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워너뮤직도 정리해고 대열에 합류했다고 CNBC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워너뮤직 측은 "더 많은 음악에 투자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10년 동안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워너뮤직은 이번 정리해고로 2025회계연도 말까지 2억 달러(약 2660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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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업들의 비용절감 및 이를 위한 구조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워너뮤직도 정리해고 대열에 합류했다고 CNBC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워너뮤직은 브루노마스, 에드 시런, 찰리푸스, 콜드플레이 등의 세계적인 팝가수들의 소속사다. 유니버설뮤직, 소니뮤직과 더불어 글로벌 3대 음반사로 꼽힌다. 워너뮤직의 사업부는 크게 레코드 뮤직과 뮤직 퍼블리싱(저작권)으로 나뉘는데 2021년 기준 레코드 뮤직의 매출 비중이 85.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CNBC에 따르면 워너뮤직은 이날 직원 600명, 전체 인력의 약 10%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해고 대상은 사내 광고판매 업무와 기타 ‘각종 지원 기능’ 등의 팀에 집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워너뮤직 측은 “더 많은 음악에 투자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10년 동안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워너뮤직은 이번 정리해고로 2025회계연도 말까지 2억 달러(약 2660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절감 비용은 핵심 음악장치 및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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