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영업이익 3년 연속 4조 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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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3년 연속 4조 원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연간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4조 4천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알뜰폰을 제외한 모바일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3천127만 명, LG유플러스 1천877만 명, KT 1천775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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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3년 연속 4조 원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연간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4조 4천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1년부터 3년째 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4% 증가해 이익 성장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K텔레콤은 8.8% 늘어난 1조 7천530억 원으로 유일하게 증가세를 나타냈고, KT는 1조 6천498억 원, LG유플러스는 9천980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4%, 7.7% 감소했습니다.
SK텔레콤은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 작업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2022년 부동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기저 효과가 발생한 탓에 지난해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고 밝혔고, LG유플러스는 전력 요금 인상과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통신 3사의 합산 매출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58조 3천68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알뜰폰을 제외한 모바일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3천127만 명, LG유플러스 1천877만 명, KT 1천775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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