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 매체, 아프리카 수단서 체포된 바그너 용병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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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9개월 넘게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러시아 바그너 용병에 맞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정황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전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수단에서 체포한 한 러시아 군인은 자신이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출신이며 "지역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100여명의 용병과 함께 수단에 왔다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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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9개월 넘게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러시아 바그너 용병에 맞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정황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전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수단에서 체포한 한 러시아 군인은 자신이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출신이며 "지역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100여명의 용병과 함께 수단에 왔다고 말했는데요.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간의 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이 이끄는 RSF는 러시아의 용병기업인 바그너그룹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류정은
영상: 로이터·X @front_ukrainian·바그너그룹 텔래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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