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남궁원, 오늘(8일) 발인…영원히 기억될 '韓의 그레고리 펙'
서지현 기자 2024. 2.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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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사랑받던 영화 배우 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영면에 들었다.
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남궁원의 발인이 엄수됐다.
남궁원은 지난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데뷔했다.
지난 1999년 마지막 출연작 '애'까지 남궁원은 약 345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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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사랑받던 영화 배우 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영면에 들었다.
8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남궁원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앞서 남궁원은 지난 5일 오후 4시경 폐암 투병 끝 별세했다. 향년 90세.
남궁원은 지난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어 '자매의 화원' '빨간 마후라' '내시' '화녀' '아이러브마마' '피막' '가슴달린 남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1999년 마지막 출연작 '애'까지 남궁원은 약 345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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