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페루LNG 지분 20% 매각…340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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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은 보유 중인 '페루 LNG'(Peru LNG Company) 지분 20%를 미국 미드오션 에너지사에 2억5650만달러(약 3400억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페루 LNG는 액화천연가스 생산 플랜트를 보유한 기업으로 SK어스온을 포함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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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SK어스온은 보유 중인 '페루 LNG'(Peru LNG Company) 지분 20%를 미국 미드오션 에너지사에 2억5650만달러(약 3400억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페루 LNG는 액화천연가스 생산 플랜트를 보유한 기업으로 SK어스온을 포함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
SK어스온은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SK어스온 파이낸셜 스토리의 두 축인 석유개발과 미래 성장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페루 LNG의 성공적인 매각으로 미래 성장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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