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한양여대 실용음악과, 8일 첫 프로젝트 음반 발표

▲ RBW와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와 합작한 프로젝트 앨범. 제공|RBW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종합 콘텐츠 기업 RBW가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와 합작해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한다.

㈜알비더블유(이하 RBW)는 8일 정오 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반 'RBW 팝업 볼륨1'을 발매한다. 'RBW 팝업' 시리즈는 RBW와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가 공동 주최한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X RBW 송 캠프'를 통해 음원을 제작하고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일정 기간 동안 특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처럼, 지금 가장 주목 받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지닌다.

'한양여대 실용음악과 X RBW 송 캠프'는 우수한 뮤지션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양질의 K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디, 팝, 보이그룹, 걸그룹 등 총 4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송캠프에는 마마무 '아야', 베이식 '스탠드 업' 등 여러 아티스트의 음원 제작을 담당해 온 RBW 프로듀서진(이상호, 박지영, 임상혁, 윤영준)이 멘토로 참여했다.

또한, 루한 솔로곡 '센서티브'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필로(PiLO), 서바이벌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파이널 곡 '있을게'에 참여한 작곡가 SUHI 등 뮤지션이 자신들만의 개성을 각 곡에 녹여냈다.

'RBW 팝업 볼륨1'에는 총 4곡이 수록된다. 특히, 앨범을 여는 타이틀곡 '눈과 눈 사이'는 DSP미디어 소속 베이비블루의 멤버 도아윤의 청아한 보컬과 국내 스트링 편곡의 대가 권석홍의 지휘 및 편곡, 그리고 14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답고도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졌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독특한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 '기브 미 어 모먼트', 강렬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라우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원 샷' 등 트렌디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다채로운 음악이 담긴다.

장혜진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는 "뮤지션 역량 강화와 경력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번 송캠프가 한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다양성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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