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지난해 총매출 4조원 육박…영업이익 소폭 증가

이수정 기자 2024. 2. 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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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4조원에 근접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같은기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43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이 각각 2053억 원, 1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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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간 매출액은 3조9665억원"
영업이익 8.0% 증가한 7313억원 집계
[서울=뉴시스] 코웨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코웨이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4조원에 근접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코웨이는 2023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9665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7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37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43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이 각각 2053억 원, 1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7.6%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제품 R&D, 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비렉스 브랜드의 성장을 발판 삼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뉴 코웨이'의 완성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고, 신성장동력인 비렉스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글로벌 코웨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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