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넷' 정주리 "남편과 키스 안 한 지 오래, '할까' 이랬더니 대답은…"

신초롱 기자 2024. 2. 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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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스킨십을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괜히 졸리고 나른한 날.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주리네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정주리는 "도하 요즘 마사지 잘한다"며 화제를 돌렸다.

정주리는 "날씨가 졸린 날씨다. 쓸쓸하다. 종부(남편) 보고 싶다. 나는 진짜 종부랑 키스 안 한 지 너무 오래됐다. '키스할까?'이랬더니"라며 TMI(Too Much Information)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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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정주리'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우먼 정주리가 남편과의 스킨십을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괜히 졸리고 나른한 날.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주리네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주리는 아들 도하에게 "다이어트를 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이에 도하는 "엄마 맨날 이야기하면서"라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정주리는 "도하 요즘 마사지 잘한다"며 화제를 돌렸다. 아들은 고사리손으로 엄마 정주리의 얼굴을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정주리는 "엄마 콧대 있어?"라는 물음에 "아니 없어"라고 답한 도하에게 "너도 없거든?"이라고 받아쳤다. 도하가 "엄마도 없거든?"이라고 말하자 정주리는 "너보다 내가 있거든?"이라며 발끈했다.

(유튜브 채널 '정주리' 갈무리)

정주리는 "네가 봤을 때 엄마 어디가 제일 예뻐?"라고 묻자 도하는 "눈? 아니 눈썹이다"라고 말했다. "간신히 찾았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날씨가 졸린 날씨다. 쓸쓸하다. 종부(남편) 보고 싶다. 나는 진짜 종부랑 키스 안 한 지 너무 오래됐다. '키스할까?'이랬더니"라며 TMI(Too Much Information)를 이어갔다.

그러더니 "이게 편집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결국 편집자는 정주리의 발언을 몽땅 편집해 웃음을 자아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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