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소년문화센터 무료입장 전환…이용 청소년 두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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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청소년문화센터 이용 청소년들이 무료 운영 후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소년들의 부담을 줄여 보다 편리하게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센터를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무료입장으로 전환된 1월 한 달간 센터 이용실적을 보면 지난해 대비 1일 평균 37.7명(868명)과 비교해 239%가 많은 90.2명(2344명)의 청소년들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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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청소년문화센터 이용 청소년들이 무료 운영 후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소년들의 부담을 줄여 보다 편리하게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도록 센터를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지난해까진 하루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았다.
문화센터는 고창군이 2013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위치인 고창읍 실내체육관 옆에 개관한 시설이다. 청소년 선호도 조사를 통해 놀이기기 14종과 노래방, 포켓볼장, 보드게임장, 마루마루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무료입장으로 전환된 1월 한 달간 센터 이용실적을 보면 지난해 대비 1일 평균 37.7명(868명)과 비교해 239%가 많은 90.2명(2344명)의 청소년들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센터를 무료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무료입장에 따라 동시간대 수용 정원을 80명으로 제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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