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군 휴가나온 공명과 우연히 만나, 잘생긴 군인 있어 봤더니”(씨네타운)

박수인 2024. 2. 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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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DJ 박하선이 배우 공명이 군복무 시절 휴가 나왔던 당시 우연히 만났다고 밝혔다.

2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코너 '우리가 영화롭다면'에는 영화 '시민덕희' 주연배우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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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씨네타운' DJ 박하선이 배우 공명이 군복무 시절 휴가 나왔던 당시 우연히 만났다고 밝혔다.

2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코너 '우리가 영화롭다면'에는 영화 '시민덕희' 주연배우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하선은 "주차장에 있는데 너무 잘생긴 사람이 군복 입고 있더라. '저렇게 잘생긴 군인이 있어?' 하면서 봤는데 공명 씨였다. 우연히 마주쳐서 너무 반가웠다. 그때 남편(류수영)과 같이 마주쳤는데 '공명아 안녕' 하면서 인사하길래 아는 사이냐고 했더니 모른다고 하더라. 제가 계속 언급했더니 아는 사람인 줄 알았던 거다. 너무 웃겼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공명은 군복무 시절에 대해 "너무 잘 다녀왔다. 같이 복무했던 친구들이나 간부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셨다. 힐링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군복무 기간에 자신이 출연한 여러 작품이 개봉한 것에 대해서는 "군대에서 휴대폰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확인하고 그랬다. 마음으로는 너무 아쉬움이 컸다. 직접적으로 관객 분들을 만나뵙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가 군대에 있어도 작품으로써 만나뵐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시민덕희' 무대인사에서 관객 분들을 많이 만났다. '시민덕희'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개봉하게 됐는데 전역하고 개봉할 수 있어서 너무 행운이었던 것 같다.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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