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원, '오리서원 인문학당' 3월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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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은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오리서원 인문학당'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오리서원 인문학당 프로그램은 역사 특강, 역사 인문학, 체험 인문학, 오리서당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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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특강·역사인문학·체험인문학·오리서당 등 강의
13일 오전 9시부터 오리서원 홈페이지서 신청 접수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광명문화원은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오리서원 인문학당'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오리서원 인문학당 프로그램은 역사 특강, 역사 인문학, 체험 인문학, 오리서당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 특강은 광명시의 대표 향토 인물 민회빈 강씨, 오리 이원익, 경산 정원용에 대한 강연이다. 세부적으로 △국난 극복과 희망의 현장에서 강빈을 만나다(신춘호 박사, 3월 8일 오후 2시) △임진왜란 기 이원익과 이순신의 인연과 의리(김강녕 전 교수, 6월 3일 오후 4시) △경산 정원용의 삶과 문학(9월 30일 오후 4시) 등 강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역사 인문학은 오리 이원익의 정신에 대해 배우며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인문학에서는 전통매듭, 전통주, 한국화를 배워볼 수 있다.
오리서당은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린이 방학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다식과 차 체험, 서예를 통한 부채 만들기, 풀짚공예 카네이션 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오리서원에서는 전통 인성 교육과 학습 기관이었던 서원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오리서원 인문학당은 우리 지역에 대한 지식과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서원 인문학당 참여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리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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