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설 연휴 특별 경계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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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 특별 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연휴 기간 비상연락쳬계를 점검하고 소방장비와 소방용수 가동 유지 등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들이 민족 최대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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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3일까지 '설 연휴 특별 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연휴 기간 비상연락쳬계를 점검하고 소방장비와 소방용수 가동 유지 등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차 활용이 힘든 화재 취약 지역 374곳은 기동 순찰을 벌이고, 산악사고 등에 대비한 소방헬기 즉시 출동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의료 상담 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 인력을 29명에서 41명으로, 신고 접수대를 23대에서 35대로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전통시장 173곳과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다중이용시설 194곳에 대해서는 불시 기동 단속을 벌이는 등 사전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에 모두 157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61.8%로 가장 많았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들이 민족 최대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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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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