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찰 총선 대비 ‘24시간 단속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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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22대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불법 선거 행위에 대한 24시간 단속·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역시 설 명절 전후 선물 등을 빙자한 기부행위·금품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158명)'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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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구경찰청은 22대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불법 선거 행위에 대한 24시간 단속·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부터 4월26일까지 80일간 대구경찰청과 경찰서 11곳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가동한다.
또 수사전담팀으로 95명을 편성,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에 나선다.
경북경찰청 역시 설 명절 전후 선물 등을 빙자한 기부행위·금품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158명)’을 편성했다.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은 ‘5대 선거범죄’에 대해 불법행위자 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 뿐만 아니라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도 중요하다”면서 “선거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경북경찰청은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신분을 보호하는 한편 최고 5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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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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