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연구' 국가병원체자원, 389개 기관에 3352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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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8일 '2023년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공개하고 지난해 389개 기관에 병원체자원 3352주(177종)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병원체자원이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와 그와 관련된 정보를 말한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89개 기관에 177종, 3352주의 자원이 분양·제공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706주(바이러스 및 핵산형태)로 가장 많이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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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8일 '2023년도 분양자원 수요 동향 및 분양 현황'을 공개하고 지난해 389개 기관에 병원체자원 3352주(177종)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병원체자원이란 인간에게 감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원충 등의 병원체와 그와 관련된 정보를 말한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89개 기관에 177종, 3352주의 자원이 분양·제공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706주(바이러스 및 핵산형태)로 가장 많이 분양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다음으로는 대장균 328주, 살모넬라 엔테리카 168주, 녹농균 144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37주가 분양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XBB.1.5(47주), BQ.1.1(39주), XBB.1(36주), BN.1(35주), XBB.1.16(34주) 순으로 가장 많이 분양됐다.
자원 활용 목적을 보면 진단기술 연구가 67.1% 가장 많았고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가 17.5%, 교육 목적이 10.9%였다.
기관별로는 산업체 등 민간영리기관(59.6%)이 가장 많이 활용했고 다음으로는 대학 및 비영리기관(24.3%), 국공립연구기관(16.1%)이었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병원체자원을 조회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다.
har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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